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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꽃그늘' 주제로 주변 풍경과 사람에 대한 탐색 다뤄
13-10-31 13:43
문화/생활갤러리 세인, 이호영 작가 기획초대전 선보여
'꽃그늘' 주제로 주변 풍경과 사람에 대한 탐색 다뤄 
   김금영 기자 / 2013-09-17 09: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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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영 작가 작업실. ⓒ2013 CNB뉴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갤러리 세인이 이호영 작가 기획초대전을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의 명제는 '꽃그늘'이다. 부제인 '오래된 기억-서울하늘 아래'에서 상기되듯 작가가 생활하고 있는 주변 풍경, 사람 그리고 기억과 시간에 대한 조형적 탐색이 전시에서 이뤄진다. 

이호영 작가는 1997년 '영원한 화두'를 시작으로 '화엄', '꽃들의 시간', '꽃들의 비명', '꽃들의 바다' 등 명제로 개인전 20회를 열었으며, 공간국제판화비엔날레에서 우수상, 한국현대판화가협회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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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천14, 캔버스에 혼합 매체, 91x73cm, 2013 ⓒ2013 CNB뉴스
정영숙 갤러리세인 대표는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가 뚜렷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재료는 개인전 발표 때마다 적합하게 변화돼 왔다"며 "이번 작품에는 회화와 사진매체이다. 사진의 특성인 시간과 공간성 그리고 기록성을 반영한 우리가 살고 현실을 담아낸다"고 밝혔다. 

이어 "양재천을 걷다가 떨어진 꽃잎에서 한 컷, 낡고 버려진 침목 사이에 자라는 풀을 클로즈업 한 후 한 컷, 생명력의 상징이다"라며 "서울 도심을 걷다가 사람들의 발길 부분만 한 컷,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흑백으로 한 컷 등 화려하지 않지만 우리 주변에 있는 풍경과 주변 사람들, 건물들에 주목하며 꽃과 그늘을 담아낸다"고 이번 전시에 대해 설명했다. 

이호영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하얀 꽃 뒤에 아름답고 평화스러움을 표현하고 싶다. 밝음과 어둠이 교차되는 우리의 삶의 현실이 꽃그늘에 있다"며 "꽃의 시간은 무척이나 짧다. 꽃은 생(生), 피어나는 것들의 욕망이다"고 자신의 작업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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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걸음8, 캔버스에 혼합 매체, 72.7x60.6cm, 2013 ⓒ2013 CNB뉴스